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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플레이데이 돌아보기

날아라 라이너!
안녕하세요! 라이너의 콘텐츠 디자이너 테미에요
혹시 제목을 보고 미드 오피스에서 일어날 법한 회사 탈출 같은 썰을 생각하셨다면 당신은 속았습니다. 하하
대신 그보다도 매력적인 라이너의 문화,
합법적으로 업무 시간에 놀 수 있는 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합니다!
저희가 일도 재밌게 하지만, 놀기는 또 얼마나 재밌게 노는 회사인지 자랑하려는 거 맞습니다.

말 그대로 노는 날, 플레이데이

플레이데이는 분기마다 한 번씩, 오후 업무를 내려놓고 팀원들과 함께 신나게 외부 액티비티를 즐기는 날이에요!
업무로부터 완전한 리프레쉬, 팀원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쌓기 위한 목적을 가진 플레이데이에는,
일 걱정 오직 열심히 노는 데에만 집중합니다.
플레이데이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회사 사람들이랑 놀러 간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너무 설레었는데...
라이너에서 하루하루를 보낼수록 플레이데이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하고 재밌게 일하는 사람들이 놀 때는 또 얼마나 스마트하고 재밌게 놀까...!
실제로 라이너의 플레이데이는 저의 20대 인생 중 가장 신나고 보람차게 놀은 날 1위가 되었답니다.
그럼 이제 라이너의 플레이데이 현장으로 빠져봅시다.

자전거로 시작해서 루프탑으로 마무리

이번 플레이데이는 4월 초, 밖에 나가기만 해도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에 기분이 좋아지는 날이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5인 이상 집합 금지 제도가 시행 중이었기 때문에 4인 1조로 팀을 나눠 각 팀끼리 일정을 짜서 움직이기로 했는데요. 저희 팀은 화창한 날씨에 맞춰 아래와 같이 아웃도어 엑티비티로 일정을 채우기로 했습니다!
자전거로 이촌 한강공원까지 달리기 → 한강에서 chillin → 몬드리안 호텔 루프탑 바에서 2nd chillin
그럼 진짜로 출발해봅시다!
오전 업무가 끝난 후, 제일 재밌게 노는 팀이 되고 말겠다는 야망을 품고 곧바로 따릉이를 빌려 출발했습니다.
우리의 뜨거운 천재 리더 루크의 통솔하에 연남동의 예쁜 골목들을 지나 한강 자전거 도로까지 순조롭게 도착할 수 있었어요.
본격적으로 출발하기 전 (왼쪽부터 당시 입사 5일 차 파트너십 매니저 링크, 최고 귀여운 의성어를 소유한 마케터 헤일리, 뜨거운 천재 CEO 루크, 그리고 신난 테미)
본격적으로 자전거 도로를 따라 달리기 시작한 순간,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게 느껴졌습니다.
우선 일하다 나와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제 마음을 들뜨게 했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솔솔 불면서 자전거 패달을 대신 밀어주는 것 같았고, 한강이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반짝 빛나는데 제 마음도 따라서 반짝거리는 것 같았어요. 왠지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일도 진짜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새로운 삶이 시작된... 이쯤 할게요. 그만큼 좋았단 말씀.
이런 풍경과 (한 손으로도 여유로운 루크, 헤일리, 그리고 이 사진을 찍은 링크)
요런 풍경이 이어졌습니다.
계속 달리다 보니 어느덧 이촌 한강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슬슬 땀방울이 맺히고 다리도 내 다리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 때쯤 한강공원 간판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자전거 타는 것 물론 너무 좋았지만, 그때는 그 간판이 그토록 반가울 수가 없었습니다. 하하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의 날씨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공원 야외 벤치에서 한강 라면으로 간이 먹방 타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공원을 나가는 길에 넓고 푸른 잔디밭을 발견했고, 또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호다닥 돗자리 사 들고 치킨도 시켜 먹었죠. 한 마디로 한강 로망 다 이뤘습니다.
처음 먹어본 한강 라면
치맥 타임 이때 루크에게 저세상 짤방들을 많이 알려줬습니다. (아유 프린스송..?! 예아! 이런 거)
치킨까지 배부르게 먹은 후 (저녁 식사 아님), 운동은 다 했으니 택시로 다음 목적지까지 이동했습니다.
가는 길에 엄청난 언덕들을 오르면서, 택시로 가길 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바로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의 트렌디한 루프탑, 프리빌리지바(bar) !!
트렌디함 한 사발 들이킨 야외 루프탑. 너무 신이 난 나머지 사진을 더 제대로 찍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역시나 저희는 감격스러운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바깥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최고만 고집하는 회사답게 (루크 찬스로) 무려 가장 비싼 메뉴인 모엣 샹동 아이스 임페리얼 샴페인을 주문했죠.
앞에 아무도 없는 이유는 다들 일어나서 사진 찍고 있기 때문
부메랑 찍으려는 노력, 보이시나요?
↓ 우리 팀이 최고로 잘 놀고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한 (그리고 개인적 욕심을 위한) 포토 타임
성공한 사람 둘이 만나 여유를 만끽하는 컨셉
인생샷에 진심인 사람들
사진작가 루크의 역작
이날 야외 루프탑 소파에 둘러앉아 샴페인 한 잔씩 하면서 느꼈던 즐거움은, 단순히 좋은 곳에 가고 좋은 것을 먹을 때 느끼는 일회성 즐거움과는 달랐습니다. 이때의 즐거움은 매일 라이너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때 느끼는 즐거움의 연장선 같기도 했고, 앞으로 더더욱 멋있게 성장할 라이너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기도 했습니다.
정말로, 우리가 앉아있던 프리빌리지바 루프탑보다 훨씬 높은 곳에서 웃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다시 한번 제가 라이너의 일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

이렇게 루프탑에서 공식적인 플레이데이 일정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어떠셨나요? 이 미칠듯한 즐거움이 잘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라이너에 들어오고 처음 맞이한 플레이데이, 완벽한 플랜 덕에 완벽하게 리프레쉬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제가 플레이데이를 통해 가장 크게 얻은 것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확신, 그리고 좋은 팀의 일원으로서 더 노력하고 싶다는 열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완벽한 플랜이 없었어도 저는 이 사람들과 함께라면 똑같이 좋은 시간을 보냈을 것 같아요.
사무실에서 일하는 시간조차 즐거운 이유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기 때문이겠지요.
원래도 제 마음에 가득했던 라이너 팀에 대한 애정이, 플레이데이를 통해 더욱 커졌던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애정이 커진 만큼 더 노력해서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Post by Content Designer 테미